홍익대학교 금속조형디자인과
재료/가공

철 착색의 종류 및 방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팀 작성일17-09-03 21:13 조회3,759회 댓글0건

본문

4eef9356107375e2cbc43f6858045383_1504440778_5707.jpg


1. 염화제이철에 의한 착색

-염화제이철 25cc (고체일 경우 25g), 염산 12.5cc, 질산 10cc, 암모니아 10cc, 물 1L

-염화제이철 34cc, 황산구리 26cc, 질산 14cc, 메틸알콜 25cc, 물 1L

 * 위의 약품이 완성되면 철을 먼저 약 30%의 질산에 담가 세척한다.

혹은 핸드 그라인더 (hand grinder)로 표면에 질감을 나타낸 후 착색해도 무관하다. 그리고 인체에 무해함과 금속의 표면색이 커지는 것이 착색에 유리하기 때문에 본 연구 작품은 주로 모래 맞춤 후 착색한다. 단, 위의 처리들이 끝나면 신속히 착색을 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로 철 재료는 쉽게 녹이 생기게 되는데 녹이 생기면 그 부분은 얼 룩이 지거나 착색후 녹이 떨어질 염려가 있다.

 * 약품은 철 표면에 흐르지 않도록 발라준다.

약품이 흘러 철의 표면에서 마르게 되면 그 부분은 녹이 오르지 않거나 혹은 얼룩이 되기 때문에 작은 페인트용 붓이나 면 방망이를 만들어 바르 거나 찍어준다.

 * 착색을 하는 장소는 습도가 높은 곳이면 더욱 좋다. 그런 장소가 없다면 작품을 비닐로 덮어 착색하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비닐이 작품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일 작품에 닿게 되면 얼룩이 생기므로 고른 색 상을 얻기 힘들다.

 * 착색기간은 어떤 약품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혹은 습도차이에 따라 약간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 약품은 철 표면에 닿게 되면 그 순간부터 표면의 색이 바뀌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하루에 두번에서 세번 정도 약품 을 입히고 약4~5일정도 천천히 착색한다. 착색을 계속해서 진행시키면 녹의 색상이 점점 진해지는 현상과 함께 철 표면의 질감이 거칠어지게 된 다.

 * 그렇게 해서 올린 녹은 석회가루 (powdered lime)나 증조(bicarbonete of soda)속에서 한 시간정도 끓여 낸후 세척하여 녹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 도록 한다.
왁스나 기름 혹은 락카(우레탄 코팅제)를 이용해서 마감한다.

 * 완성된 작품의 색상은 밤색에서 짙은 밤색을 내며 더 어두운 색상을 원한 다면 기름을 바른후 센불로 철표면의 기름이 끓을 때까지 태우면서 진행 시키면 된다.

 * 또한 오차(烏茶), 녹차, 홍차등 (탄닌산이 포함되어 있으면 가능)을 물에 끓여 여기에 금속을 담근다. 약 2~3분이내에 색이 짙은 갈색 혹은 검은 색으로 변한다.

2. 기름에 의한 착색

녹을 올리지 않고 철을 착색하는 방법으로 먼저 철 표면을 깨끗이 한후 작업에 임하는 것이 좋다.

* 면천으로 기름(콩기름)을 바르고 열(중불-너무 세면 형태가 왜곡 될 수 있음)을 가해 기름을 다 태워 준다. 2번째부터는 착색이 되어가는 것을 확 인해 가면서 태워준다. 이러한 과정을 4회 정도 반복한다. 단 기름을 바를 때는 금속이 다 식은 다음에 진행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얼룩이 진다.
모든 과정을 끝 맞추었으면 데워진 금속은 서냉후 재봉틀 기름으로 마감 처리 해준다. 재봉틀 기름은 작품을 더욱 더 진하고 적당한 광이나게 해 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