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납주조의 과정

주조(casting) 기법

주조는 금속을 녹인 쇳물을 미리 만든 형틀에 부어 응고시켜 일정한 형태를 만들어내는 기법이다. 캐스팅, 주금, 주물이라고도 하는데 B.C 3천 년경부터 인류가 사용하기 시작한 금속조형의 가장 근본적인 기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같은 형태를 여러 개 복제 생산 가능

▪세밀하고 사실적인 묘사, 다양한 질감의 표현 가능

▪금속 주조 외에도 석고, 흙, 왁스, 합성수지 등의 재료도 가능

▪주조 방식: 오징어뼈 주조, 모래주조, 탈납주조

탈납 주조(lost wax casting)

▪ 왁스로 모델을 제작했다가 이를 빼내고 이 자리에 쇳물을 붓는 주조방법

▪왁스 외에도 기본적으로 열에 의해 타 없어질 수 있는 재료는 모두 이용가능

(플라스틱의 기성제품, 장난감, 곤충이나 나뭇잎의 가연성 자연물도 모두 가능)

▪쇳물을 주입하는 방식에 따라 원심주조, 압박주조, 진공주조의 세가지로 구분
 (우리는 진공 주조로 실습을 하였다.)

진공 주조란?

;석고형틀 밑으로부터의 압력에 의해 형틀 속의 공기와 가스를 흡입하면서 결과적으로 이 진공의 힘으로 쇳물을 위로부터 빨아들여 주조를 하는 방식

▪주조한 금속의 최종무게는 동의 경우 왁스모델 무게의 약 10배, 은의 경우는 11배 정도 된다.

왁스 모델을 만들어서 물줄기에 붙이는 것부터 이미지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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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금속공예기법, 전용일

먼저 있던 것에서 잘못된 부분을 수정하였습니다.  임광조 교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