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전사해보자!!^^

Decalcomania on Aluminium 

전사는 사진을 다른 재료에 옮기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 방법은 알루미늄 외에도 나무나 옷, 종이 등 여러 재료에 전사가 가능합니다.
알아두면 유용하게 쓰일듯해서 여기에 내용을 올리도록하겠습니다.

재료 : 
레이져프린터로 출력된 사진(출력하기전에 사진의 좌우를 바꾸고 출력할것)
 페인트리무버(페인트가게에 가면 큰통에 팝니다. 조금씩은 팔지 않더군요)
알루미늄( 혹은 나무나 종이등 기타 재료)

방법 :
일반 종이에 레이져 프린터로 출력된 사진을 준비하고(꼭 레이져 프린터여야함)

알루미늄은 센딩처리가 되어있어야합니다.
또한 미리 가성소다에 담궈서 하얗게 만들어 놓으면 더욱 좋습니다.
(알루미늄을 센딩,가성소다 표면처리 하는것은 금속에 전사가 되게하기위한 준비입니다. 타재료는 그냥 사용하시면 됩니다.)

표면처리된 알루미늄위에 출력된 사진을 사진이 출력된 면이 알루미늄 표면과 맞닿도록
올려놓고 테잎으로 고정합니다. 
출력된 종이 뒷면에 페인트 리무버를 적당량(2~3스픈)을 올려놓은뒤
망치나 숟가락 같은 재료로 문지르면 됩니다.
문지를때 2~3번정도 문지르면 좋습니다. 너무 많이 문지르면 알루미늄에 전사된 이미지가
종이에 스며든 페인트 리무버에 의해 지워지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많이 연습해보고 적당히 문지르세요
제 경험에 의하면 무거운 망치(꼭두망치)를 쓰는 편이 좋습니다.

페인트 리무버는 화학약품으로 피부에 닿으면 화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작업하실때 피부에 닿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또한 더운날에는 뚜껑을 열때 내용물이 튀어 나올수도 있으니 더욱 조심하세요
(페인트리무버는 하얀색의 젤타입으로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