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대학 금속조형디자인과 고준원, 박지우, 송연준 학생

'스테인리스산업 발전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수상

제4회 '스테인리스산업 발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홍익대학교 금속조형디자인과 고준원, 박지우, 송연준 학생팀의 참가작 ‘핸드 드라이어 SWISH’가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기념사진 촬영(사진=학생제공)

공모전에 당선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은 11월 26일(월)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참가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STS)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본 공모전은 스테인리스 소재를 활용하여 각종 산업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실용화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 

홍익대학교 금속조형디자인과 학생팀의 ‘핸드 드라이어 SWISH’는 총 70건의 자유부문 참가작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20명(팀)에게 주어지는 최종심사인 상세 제안서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대상을 수상하였다. 

팀원 고준원, 박지우, 송연준 학생은 수상작에 대한 내용을 아래와 같이 소개했다.

 제4회 '스테인리스 산업 발전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작 ‘핸드 드라이어 SWISH’ 이미지 (사진=학생제공)

‘SWISH’는 기존 핸드 드라이어의 문제인 위생성과 설치 높이를 개선하고, 동시에 현대인의 세련된 감성에 맞는 고급스러운 외형을 더한 핸드 드라이어다. 손쉬운 필터 교체방식, 닦아내기 편한 구조, STS의 내식성을 통해 위생성의 문제를 해결했다. 송풍구는 두 개로 나누어 높이와 관계없이 키가 작은 아동도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SWISH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는 STS라는 소재가 공공장소를 아름답고 쾌적하게 만드는 것에 안성맞춤이라는 인식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

STS 클럽은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아이디어를 스테인리스 업계에 공유하여 수요 창출 및 시장 확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