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금속조형디자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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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 현광훈 개인전, Cabinotier 전시합니다. 11.14~12.4 체어스온더힐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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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광훈 작성일17-11-09 10:54 조회3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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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비노티에의 어원은 '캐비넷에서 일하는 사람'을 뜻한다. 
여기에서 캐비넷은 18~19세기 스위스 제네바의 건물 맨 꼭대기층을 가리킨다.
당시 시계 공방들은 빛이 잘 들어오는 건물 꼭대기층에 주로 입주했는데,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이 말은 작은 시계 공방을 가리키기는 단어이기도 했다.

시간이 흘러 쿼츠 시계가 등장하고 대량생산되어 쏟아져나오는 시계들로 인해
많은 시계 공방과 시계제작자들이 역사 속으로 사라져갔다. 
이러한 흐름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시계는 고도의 기술력이 응축된 '작품' 뿐인 상황이 되면서 
캐비노티에는 시계 제작자, 그 중에서도 시계의 거의 모든 부품을 직접 제작하는 
고도의 기술력을 가진 시계 장인을 가리키는 말로 변했다.



2017.11.14. Tue - 12.4. Mon
Opening Reception 11.14. Tue 17:00

Chairs on the Hill 갤러리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7길 20 / 02-747-7850
매일 11:00 - 19:00 / 월요일 휴관


핀홀카메라를 만드는 작업을 하다가 기계식 시계 메카니즘이 접목된 카메라를 구상하게 되었고
그것을 만들기 위해 시계 제작을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시계 제작에 관련된 내용이나 도구 기계들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었기에
시계 제작을 연구하고 그것을 제것으로 만들고, 그것을 접목시켜 구상한 카메라를 만드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 뒤에 구상했던 핀홀 카메라는 만들었지만 시계 제작 연구를 계속 하게 되었고
아직 부족하지만 그 동안의 연구 결과물을 Cabinotier라는 전시로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매주 일요일은 제가 전시장에 있을 예정입니다.
북촌 나들이겸 나오셔서 지나는길에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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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광훈 작성일

전시 게시판에 글작성이 되지 않아 여기에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