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금속조형디자인과
동문카페

게시판 | 언제쯤 말해 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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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팀 작성일17-09-04 23:09 조회1,5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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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81학번 임경수입니다. 동문카페, 좋은 이름이네요. 
이곳에 흩어진 선후배의 소식과 지혜를 함께 모을 수 있는 작은 만남이 있었으면 합니다.



기다리는 마음에서 
누군가 
보고 싶어지는 날에는 

어찌 저리도 
부끄러워 하는지 

하얀 꽃잎마다 
사연 가득 담아두고 

새색씨 마냥 
수줍음에 살짝가려 웃는 모습이 
가던 길 멈추게 하고 

금방이라도 
속삭여 줄 것 같은데 
언제쯤 말해 주려나


 언제쯤 말해 주려나 / 이양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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