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언제쯤 말해 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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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팀 작성일17-09-04 23:09 조회2,7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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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81학번 임경수입니다. 동문카페, 좋은 이름이네요.
이곳에 흩어진 선후배의 소식과 지혜를 함께 모을 수 있는 작은 만남이 있었으면 합니다.
기다리는 마음에서
누군가
보고 싶어지는 날에는
어찌 저리도
부끄러워 하는지
하얀 꽃잎마다
사연 가득 담아두고
새색씨 마냥
수줍음에 살짝가려 웃는 모습이
가던 길 멈추게 하고
금방이라도
속삭여 줄 것 같은데
언제쯤 말해 주려나
언제쯤 말해 주려나 / 이양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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