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금속조형디자인과
구상/제작

금속조형연구(4) - 2009 - 2 - 가위를 중심으로 하는 금속조형연구에 따른 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를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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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팀 작성일17-09-04 23:10 조회1,2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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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Open the Door’

물체를 자르는 ‘자르다’에서 실체가 아닌 ‘공간’이라는 매체를 자르는 ‘자르다’로 변형된다. 
손에 잡히는 물체가 아닌 ‘공간’이라는 것을 자르는 것 또한 물체가 될 수 없다.
그러므로 이 조명은 ‘공간’을 자르는 것을 빛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단순히 공간을 비추는 용도로써의 조명이 아닌 공간과 
공간을 나눠주는, 즉 공간을 자르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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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수 ‘잘려진 말로 나를 만든다’
  
내가 한 말이 나를 완성시켜 나간다는 의미를 가진 작업 물을 만들어보았다.
P1의 가위가 길을 가르듯이 작동되는 특성에 주목하여 가위질이 곧 나의 길을 만든다는 의미로 발전시켜 이를 가위의 가진 원형이라고 짐작되는 입과 관련지어 내가 뱉어내는 모든 말이 인생의 길을 만든다는 뜻으로 발전시켰다.
저금통과 유사한 모습으로 내가 하는 말들을 쪽지에 적어 넣어 나를 채워 만들어가는 의미를 담았고 저금을 하듯 유도되는 행동에서 "말을 던지다." "말을 삼키다." 라는 가위질의 언어적 변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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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GA. GA. MYUN’ 

항상 우리가 느끼는 가위의 단절되고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난 재미있는 
표정을 가진 상상 속의 가위를 마스크로 재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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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Beautiful Project’

가위에서 파생된 두 개의 프로젝트
특별한 의미를 지닌 가위, 클러치백을 통해 상반되지만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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