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금속조형디자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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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전문위원 52%만 활용 8명은 4년간 실적 전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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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팀 작성일17-09-03 21:34 조회1,1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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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문화재 자료의 수집 조사 연구를 담당하는 문화재 전문위원을 200명 가까이 위촉해 놓고 절반 정도만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현 한나라당 의원은 21일 대전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2004∼2007년 문화재 전문위원의 활용률을 분석한 결과 평균 52%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2004년에는 문화재 전문위원 154명 중 54%인 83명만이, 2005년에는 177명 중 56%인 100명만이, 2006년에는 177명 중 55%인 97명만이, 2007년에는 197명 중 44%인 87명만이 현지 자료 조사와 서면 검토 등의 활동 실적이 있었다. 

이 의원은 “실적이 전혀 없으면서도 4년간 문화재전문위원으로 연속 활동한 사람도 8명이나 된다”고 지적했다. 

문화재 전문위원은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위한 현지 자료 조사와 서면 검토를 맡으며 임기는 2년이다. 문화재청의 문화재위원회 규정에 따르면 사적분과, 건축문화재분과, 근대문화재분과, 동산문화재분과 등 11개 분야에서 200명 내외의 문화재 전문위원을 위촉할 수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앞으로 실적이 없는 전문위원은 다시 위촉하지 않는 방법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1022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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