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금속조형디자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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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올림픽 내달 1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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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팀 작성일17-09-03 21:29 조회1,2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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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종합축제인 ‘서울디자인올림픽 2008’ 행사가 다음달 10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막된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ICSID)’로부터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WDC)로 서울시가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국내 디자인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다음달 30일부터 21일간 88올림픽의 기적을 이룬 잠실종합운동장과 서울 도심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공공디자인, 산업디자인, 패션디자인, 그래픽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참가한다.

주요 행사로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디자인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서울디자인 콘퍼런스’, 세계 디자인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서울디자인 전시회’, 친환경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공모하는 ‘서울디자인 공모전’, 시민과 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하는 ‘서울디자인 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디자인 페스티벌은 개막축제를 비롯해 불꽃축제, 콘서트, 패션축제로 꾸며지고 서울한류페스티벌과 서울기네스푸드페스티벌 등이 이번 디자인올림픽과 연계해 개최된다.

서울디자인올림픽은 권은숙 휴스턴대 건축대학 교수가 총감독을 맡았고, 국내외문화계 저명 인사들이 조직위원회와 자문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디자인올림픽에 국내외 디자이너, 디자인 교육가, 학생, 일반 시민과 관광객 등 200만 명이 참가하고 직·간접적 경제 파급효과가 4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이 행사에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자하 하디드 외에 9·11 테러로 붕괴한 뉴욕 세계무역센터(WTC) 자리에 들어설 빌딩의 설계자 대니얼 리베스킨트, 영국 산업 디자인계의 거장 로스 러브그로브, 100달러짜리 노트북을 설계한 스위스 산업디자이너 입스 베허 등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와 기업을 초청했다.

서울디자인올림픽의 캐릭터는 서울의 상징으로 선정된 전설속 동물인 ‘해치’(해태)의 이미지를 응용해 개발한 ‘아르릉’으로 정해졌다. 아르릉은 크고 맑은 눈, 복슬복슬하고 도톰한 귀, 복스러운 코, 커다란 입과 귀여운 덧니, 우아한 날개를 갖고 있고 요술봉을 들고 있다.

심벌은 검정, 파랑, 초록, 노랑, 빨강 등 5가지 색상의 작은 삼각형 조각보가 결합해 만들어진 입체적인 지구 모양의 구(球)로 정해졌다.

행사 주제는 ‘Design is AIR’로, 디자인이 공기와 같이 우리의 삶 곳곳을 흐르는 생명의 에너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출처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921039054&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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