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금속조형디자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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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 예술창작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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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팀 작성일17-09-03 21:03 조회1,2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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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 예술창작 공간으로…
 
한옥마을ㆍ국립극장 연계 클러스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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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이 문화예술 창작 공간으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15일 `창의 문화도시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면서 남산을 문화예술 창작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계획을 밝혔다. 김성수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남산 시청 별관을 레지던스형 창작 스튜디오로 꾸미고 예전 서울예술대학 건물을 드라마센터로 바꾼 뒤 이 일대를 남산한옥마을, 국립극장 등과 연계해 문화예술 창작의 장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남산에는 2001년까지 서울예술대학 건물이었던 3개동이 있다. 올해 안에 이곳에서 시민들이 연극과 무용, 미술 공연 등을 볼 수 있게 된다. 서울예술대학이 경기도 안산으로 옮긴 뒤 이곳에서 학생들이 발표회를 1년에 한 차례 했을 뿐 사실상 빈 공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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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동 가운데 2개동을 소유자인 학교법인 동랑예술원으로부터 서울시가 임차한 뒤 리모델링해 오는 11월부터 1개동은 연극과 무용ㆍ미술 공연장으로, 다른 1개동은 예술인들 연습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남은 1개동에서는 학교법인 동랑예술원이 서울예술대학 학생들 미술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2010년 서울시 신청사가 완공되면 남산 별관은 예술가들이 거주하면서 창작 활동을 하는 `레지던스형 창작 스튜디오`로 바뀐다. 이들은 이곳에서 거주하며 창작 활동을 하고 작품 전시회를 열게 된다. 

또 해외 예술가들을 초청해 국내 예술가와 교류의 장을 만들고 시민들을 위한 예술 아카데미도 운영한다.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는 남산창작센터는 올해 상반기에 업그레이드돼 시나리오 작품을 예행 공연하는 실험극장과 무대예술가 교육 프로그램인 무대아카데미가 생긴다. 

[박지윤 기자] 매일경제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8&no=22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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