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금속조형디자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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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화여자대학교 학생입니다. - 홈페이지 홍보용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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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팀 작성일17-09-04 22:58 조회9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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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디과홈페이지 관리자메일로 수신한 내용과 홈페이지운영팀의 답변을 홍보용으로 게시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영상디자인과 3학년 김이빈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를 포함한 김지현, 예지영 학생은 '웹미디어기획 및 디자인'이라는 수업에서 
학과사이트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타학교 학과사이트를 검색 중에, 홍익대학교 금속조형디자인과 홈페이지를 발견하고, 
전반적으로 보고 배울 점이 많아서 타겟사이트로 선정하여 분석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홍대금디과 홈페이지가 타학교사이트에 비해 학생과 교강사의 참여도가 높은 것을 큰 장점으로 보고, 
그것을 분석하다 보니 몇 가지 의문이 들었는데요, 
그것에 대해 답변해주시길 바라며 이렇게 메일을 보냅니다~^^ 
답변해주신 내용은 저희가 웹사이트를 제작하는데, 큰 참고가 될 것입니다.

각 질문에 대한 소중한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홍익대학교 금속조형디자인과의 홈페이지에 대한 정보는 저희 프로젝트에 유용한 조언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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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홍익대학교 금속조형디자인과 홈페이지운영팀입니다. 
보내주신 메일 반갑게 잘 보았습니다. 이렇게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럼 우선, 질문하신 내용의 답변을 드리기 전에 우리학과 홈페이지는 
4가지의 차별화된 콘텐츠 - 뉴스공작소, 교강사비트박스, 구상과 제작, 동문탐방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을 간략하게 소개해 드립니다. 
세부사항은 홈페이지 개설의 목적과 근본개념 등 첨부한 파일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1. 운영진은 학생들로 이뤄진 단체입니까? 
운영진은 어떤 부서로 이루어져 있는지, 또 각 부서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간략하게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학과 사이트를 운영할 때 어떤 어려움이 있습니까? 

운영진을 우리는 운영팀이라고 부릅니다. 운영팀은 팀장과 차장을 포함한 취재기자, 편집기자, 사진기자와 교강사비트박스 등을 관리하는 팀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구성원들을 기자라고 부르는 것은 학과 사람들에게 좀 더 빠르고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고자 하는 이유에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취재기자는 주로 뉴스공작소의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학과의 대소사 그리고 홍익대학교 학생으로서, 미술대학 학생으로서, 금속조형디자인과의 학생으로서 알아야 할 좋은 정보나 우리가 관심 둬야 할 것에 대해 취재하고 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편집기자는 이를 디자인화하여 홈페이지에 게시합니다. 또한, 사진기자는 다른 게시판들을 관리하면서 홈페이지와 학과 관련 사람들 사이의 매개체 역할을 합니다. 

학과 사이트를 운영할 때의 어려움이라면, 운영팀의 노력에도 모든 학과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어렵다는 점일 것입니다. 우리 학과 홈페이지를 사랑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만큼 홈페이지를 가까이 두지 않는 학우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운영비 문제도 있습니다. 기본적인 서버 이용료나 도메인 비용은 학과에서 내지만 그 외에 운영팀에서 사용하는 비용 즉, 홈페이지운영팀 주최로 진행되는 이벤트나 프로젝트 등에 대해서는 학과의 지원이 따로 없습니다. 이는 홈페이지운영팀이 소모임의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 같은 어려움은 운영팀 자체에서 해결하거나 학생회의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2년이 조금 넘는 시간밖에 흐르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이라는 단어와 그것에 대해 조심하고 있습니다.

2. 이 홈페이지의 디자인은 누가 한 것입니까? 학교 측에서 제작한 것입니까, 
타 업체가 외주제작한 것입니까?

홈페이지의 디자인은 졸업동문인 선배님들의 회사에서 제작한 것입니다. 홈페이지 관련 분야에서 인정받는 선배님들이라 무조건 의뢰했습니다. 물론 그에 대한 제작비용은 교강사님들의 자발적인 지원을 통해 모금되었습니다.

3. 교/강사님들이 정기적으로 칼럼을 게시하는 콘텐츠가 인상 깊었습니다. 
교수님들의 칼럼 게시는 자발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까? 

수업시간 외에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나 알려주고 싶은 정보를 학과홈페이지에 올려 언제나 볼 수 있게 하려는 자발적인 움직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분이 참여하시는 데에는 무리가 있었기 때문에 그런 분들을 위해 운영팀에서는 1년 칼럼 계획안을 작성하여 정기적으로 원고를 의뢰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4. 학생들의 과제물을 올리는 공간에 학생들의 참여가 굉장히 활발합니다. 
학생들의 과제물 게시는 자발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까? 

자발적으로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과제의 결과물 형식인 경우가 많습니다. 학생들의 작업과정과 결과를 파일화하여 구상과 제작에 올리면 많은 금디인들이 공유할 수 있는 정보가 됩니다. 그렇지만, 금속조형디자인과 특성상, 금속작업이 이루어지는 과목이 아닌 경우에는 입력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이는 개선해야 할 점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5. 사이트의 '뉴스공작소'라는 소식지를 작성하는 주체는 누구입니까? 

소식지를 작성하는 주체는 홈페이지운영팀입니다. 운영팀장이 회의를 주관하여 논의하고 결정된 주제로 발행합니다. 교강사비트박스와 마찬가지로 1년 계획안을 갖고 지금까지 해왔던 뉴스공작소의 발자취를 거울삼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6. 금속조형디자인학과 홈페이지의 운영/관리에 홍익대학교가 관여하나요? 
(금디과 홈페이지를 유지관리시켜나가는 주체가 궁금합니다~!) 

홍익대학교는 금속조형디자인과 홈페이지 운영/관리와는 무관합니다. 금디과 홈페이지에 관련된 모든 일은 금속조형디자인과 학생들로 이루어진 홈페이지운영팀ME가 맡고 있습니다. 유지관리 또한 홈페이지운영팀이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시켜서 하거나 다른 힘에 의지하여 운영되었더라면 운영팀 자체의 힘이 약해져서 지속발전할 수 없을 것입니다. 자발적으로 모인 학생들이 주체이므로 홈페이지는 지금까지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미래의 금디인들이 잘해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홈페이지는 학과의 아카이브로써, 홈페이지를 통해 얼굴도 모르는 아주 옛날의 선배부터 우리가 졸업한 한참 후에나 들어올 후배까지 상호작용하며 자랑스러운 금디인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홈페이지가 개설되기 6개월 전부터 홈페이지제작팀이 결성되어 여러 홈페이지를 벤치마킹하고 우리에게 필요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모색하였고 다가올 문제점 등도 조심스럽게 고려해 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모든 것은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머리를 맞대고 생각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정성스런 질문에 성의껏 답하고 싶어서 생각보다 글이 길어졌습니다. 대학생으로서 타 대학에도 이런 움직임과 관심이 나타난다는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움직임이 끊이지 않고 계속 이어져 갔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물론 우리 학과홈페이지도 그렇게 되어야 하겠지요. 학생들의 필요에 의해 움직임이고 시작되는 것이라면 계속 유지되고 발전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학과, 재학생들만을 위한 콘텐츠가 아니라 조금 넓게 본다면 그 의미는 더욱 확실해질 것입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즐겁게 글을 쓴 것 같습니다. 반가운 관심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한 번 더 전하고 싶습니다. 
끝으로 이상의 질문과 답변을 금디과 홈페이지에 홍보용으로 공개해도 될지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럼, 건강에 유의하시고 다음에 만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행복하세요-

빠른 연락을 원하실 때는 주저 마시고 휴대전화로 연락해주세요.
홍익대학교 금속조형디자인과 홈페이지운영팀ME (운영팀장 최은영 010-316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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