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금속조형디자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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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己丑年, 황소처럼 우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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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팀 작성일17-09-03 21:47 조회1,0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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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로 화가 김종학씨가 문화일보 신년 특집용으로 그린 신작 소그림. 1937년생 ‘소띠 화가’인 김씨 가 한지에 먹으로 투박한 생명력이 넘치는 이중섭의 ‘황소’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 안윤모 ‘소띠’ 
 

▲ 최석운 ‘소’ 
 

▲ 사석원 ‘서 있는 소’ 
2009년 기축년(己丑年), 소띠해가 시작됐다. 온순하고 우직하며 힘이 세지만 사납지 않은 소는 사람과 
가장 친숙했던 동물이다. 전통적으로 소는 농경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노동력 겸 운송수단으로, 
한 식구처럼 여겨왔다. 미술품에도 소를 다룬 작품이 적지않다. 
소를 클로즈업한 이중섭의 대표작 ‘황소’‘흰소’를 비롯, 미술작가들은 일상과 가까운 순하고 친근한 
이미지의 소를 즐겨 그려왔다. 
강원도 산골에서 작업하는 ‘설악산 화가’ 김종학씨는 자신이 1937년생 소띠해 작가로서 지난 
연말 개인전을 통해 선배작가 이중섭을 기리는 소그림을 선보였고, 
현재 활발히 작품활동 중인 젊은 작가들의 작품 중에도 소그림이 적지않다. 
소의 해를 맞아 ‘소띠화가’ 김종학씨가 한지에 먹으로 힘있게 그린 소그림을 비롯, 
화단의 중추인 ‘40대 화가’ 사석원 최석운 안윤모씨의 신작 소그림을 선보인다.

출처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9010101035130048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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