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금속조형디자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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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장 노크하는 한국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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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팀 작성일17-09-03 21:18 조회2,2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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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ㆍ베이징 이어 상하이ㆍLA에도 진출

 

 
 
 
LA 표갤러리 
 
"베이징, 뉴욕만 있나요? 상하이, LA에도 한국 갤러리들이 있습니다." 

한국 갤러리들의 글로벌화가 다원화되고 있다. 베이징과 뉴욕지역에 집중됐던 한국 갤러리들의 해외 진출이 상하이, LA 등으로 진출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것. 

박여숙화랑은 12일 중국 상하이에 박여숙화랑 상하이점을 연다. 개관전으로 임만혁 전시회를 하는 상하이 박여숙화랑은 국제적인 갤러리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이다. 상하이에 몰려드는 외국인 비즈니스맨을 대상으로 영업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세계 각국의 다국적 기업들이 모여 있는 상하이는 미술시장에서도 떠오르는 신흥 상권이다. 아직 베이징에는 밀리고 있지만 성장 가능성은 베이징보다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 판단이다. 

 
 
상하이 박여숙화랑 
 
최수연 상하이 박여숙화랑 디렉터는 "현재 갤러리에 작품 문의를 하는 손님은 대부분 서양인"이라며 "중국 내수를 뛰어넘어 전 세계를 상대로 하는 국제적인 갤러리로 키우는 것이 상하이지점 목표"라고 설명했다. 

표갤러리는 베이징에 이어 LA에 지점을 개설한다. 12일 문을 연 표갤러리 LA는 모카미술관과 디즈니 콘서트홀이 있는 1100S 호프스트리트에 자리를 잡고 있다. 국내 메이저 갤러리 중 LA에 한국 화랑 간판을 걸고 문을 연 것은 표갤러리가 처음이다. 

표갤러리가 대다수 한국 화랑이 미국 진출 교두보로 삼고 있는 뉴욕보다 LA에 지점을 낸 이유는 다른 화랑들과의 차별화. 한국 화랑들이 자리를 잡지 않은 LA지점을 통해 미국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한국 작가들의 미국 진출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표갤러리는 LA점 개관전으로 물방울 작가로 잘 알려진 김창렬 개인전을 1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연다. 

표미선 표갤러리 대표는 "표갤러리LA는 한국 작가들의 미국 진출 교두보 구실을 할 것"이라며 "뉴욕보다는 경쟁자가 없는 LA가 유리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news.mk.co.kr/outside/view.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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