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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팀 작성일17-09-03 22:39 조회2,34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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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입사했다] 신세계백화점 차은지씨
현재 매장·상품 관리, 영업, 매출촉진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차씨는 홍익대학교 금속조형디자인과에 입학하면서 바로 취업준비에 들어갔다. 그가 가장 주력한 부분은 외국어와 보석마케팅.
“가장 하고 싶었던 패션 유통분야에 취업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생각했습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세계 패션 트렌드를 읽으려면 외국어 구사 능력을 키우고, 국내에서 성공할 아이템을 선별해 내는 안목과 제품에 대한 열린 시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는 매 학기 방학마다 어학공부에 집중해 토익점수는 935점까지 끌어올렸다. 졸업 후에는 미국에 있는 보석감정학교 GIA에서 보석감정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 LA 도심에 있는 보석 회사(Issi-Griffin)에서 매니저 겸 디자이너로 경력을 쌓기도 했다.
그는 취업 전 신세계가 원하는 인재상을 꼼꼼히 분석했다.
“업종이 유통업이고, 백화점이라는 특수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을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통해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춘 사람도 선호하고요.”
그는 사교적이고 낙천·긍정적인 자신의 성격이 백화점 취업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영업이나 매입분야에서 갖춰야 할 영어 실력과 트렌드를 읽고 디자인을 보는 안목을 기른 것이 입사에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기업을 목표로 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며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는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남보다 열심히 배우는 자세로 준비한다면 성공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민진기 기자 jkmin@segye.com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0119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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