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하네요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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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팀 작성일17-09-05 12:37 조회2,04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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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519786
홍대앞 떡볶이 노점을 보고 놀이터앞 가게들 간판들을 보면서 어떤 느낌이 드나요?
획일화된 베이지톤의 가게들...같은 컬러와 비슷비슷한 글씨체의 간판들...
어떤 미친놈이 이런 끔찍한 생각을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분명 서울시에있는 7~80년대 마인드로 디자인이라는걸 거들먹 거리는 누군가의 짓이겠구나..
그래도 이런거 다 바꿔주는거보면 투자는 많이 하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떡볶이 가게 주인 아주머니에게 물어봤습니다.
이거 서울시에서 바꿔준거냐고..
무슨소리!! 여기서 앞으로 장사하려면 이걸 꼭 써야하고 이건 지정디자인업체에서 구입을 해야한다고...
가격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500만원인가 했던거 같아요
아....역시....
제 머리속에서는 서울시가 특정 디자인회사에 디자인개발자금 엄청 퍼주고 제작 판권까지 다 넘겨주는 뻔한 스토리가 펼쳐지더군요...그 디자인회사도 소위 접대라는걸 좀 했겠죠...이건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그렇게 우리세금 쳐들여다가 저런 끔찍한 획일화된 가판을 만들어내다니...대단하십니다..
뭐 이런게 제 생각들 쭉 쓰다가는 저도 저 기사에 나온 사람처럼 잡혀갈듯...ㅎ
요즘은 인터넷에 특정 단어만 써도 경찰이 조사들어오는 시대니까 조심해야겠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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