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금속조형디자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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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 트랜스포머 프로젝트> 4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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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팀 작성일17-09-03 22:12 조회2,2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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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공간 안에서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명품 브랜드 프라다가 추진하는 '프라다 트랜스포머(PRADA TRANSFORMER) 프로젝트'가 오는 4월부터 5개월간 경희궁에서 선보인다.

건축가 렘 쿨하스와 건축사무소 OMA가 설계한 프라다 트랜스포머는 육각형과 십자형, 원형, 직사각형이 각 면을 이루는 4면체 철제 구조물로, 크레인을 이용해 회전할 수 있다.
225-384㎡의 바닥에 높이 20m의 공간에는 100-200명 정도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다.
 다른 문화 행사가 진행될 때마다 구조물이 회전해 각 면이 바닥을 이루면서 다른 공간을 제공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4월 25일 열리는 '웨이스트 다운 - 미우치아 프라다의 스커트' 전시회. 프라다 최초의 패션쇼에서 선보였던 작품부터 현재에 이르는 스커트들이 '인 모션(in-Motion)'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를 계기로 디자이너 미우치아 프라다도 방한할 예정이다.

6월 26일부터는 영화관으로 탈바꿈한다. 영화 '바벨'로 칸영화제 감독상을 받은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영화평론가 엘비스 미첼과 공동으로 기획해 선별한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또 프라다 재단이 소장한 현대 미술 작품을 선별해 전시하는 '비욘드 컨트롤'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트랜스포머는 화요일-일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화, 수)-8시(목, 금, 토)까지 개방되며,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토마소 갈리 프라다 그룹 및 프라다 트랜스포머 프로젝트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은 "서울은 최첨단 기술을 가진 도시이자 아름다운 문화유산도 보존한 도시"라며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상징하는 경희궁에 현대성과 미래지향성을 상징하는 혁신적인 건축물을 극적으로 배치해 의미 있는 공간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www.yonhapnews.co.kr/culture/2009/03/10/0904000000AKR2009031014430000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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