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금속조형디자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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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뉴스레터 - 서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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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팀 작성일17-09-04 15:32 조회9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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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상 생활에 지나치기 쉬운 형태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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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는 기차를 보고, 또각또각 소리를 내는 여성들의 힐을 보고, 개울가에 반짝이는 조약돌을 보고, 똑똑똑 떨어지는 물방울을 보고…다리미가 탄생되고, 네일 컬러 용기가 디자인 되고, 색상별로 향별로 모으고 싶은 향수 용기 디자인이 되고, 정말 깨끗할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세제 용기가 되고!
이렇게 일상 생활에서 그냥 스쳐 지나치기 쉬운 것들이 이렇게 재미있는 디자인으로 재해석되어 탄생된다.
디자이너가 특별한 것이 아니다. 한가지 사물을 볼 때에도 다양한 각도로 볼 수 있는, 그리고 오만 상상을 해볼 줄 아는 괴짜 근성이 있다면 당신도 이미 디자이너의 세계에 한발 다가가 있다!

 

2. 상상하라, 그러면 만들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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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상, 실제가 아닌 것을 실제로 믿게끔 환상을 만들어라.
추운 지방을 오가는 기차의 유리창 안에 설치한 ‘크노르 컵 수프’광고. 유리창에 서린 김에 손으로 직접 쓴 글씨 같지만, 사실은 정교하게 만든 스티커를 기차 유리창에 붙여놓은 것이라고 한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뜻한 음식이 그리워지기 마련이니깐! ^^

이루어 질 수 없는, 그저 상상일 것만 같은 일들도 믿는 순간 실제상황이 될 수 있다.

 

3. 패션, 리빙, 그리고 IT 모두 엮고, 꼬고, 묶는 패턴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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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에서도, 리빙 제품에서도, 그리고 IT제품들 에서도 모두 꼬임, 묶음, 엮는 패턴들을 110% 활용하고 있다. 로마시대 전차를 타고 달리던 용사들의 신발 같기도 하고,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여신들이 했을법한 액세서리, 켓우먼이 신었던 힐 같기도 한 디자인들.
리빙 제품들도 역시 소재나 패턴에서 이러한 꼬임, 엮음, 묶음 등의 기법을 활용하여 물병의 손잡이 장식을 디자인 하였거나, 화병의 받침을 디자인 하였다거나, 커튼을 엉성한 짜임으로 짰다거나 하는 등의 변화들을 주는 추세다. 핸드폰이나 mp3와 같은 제품들에도 격자무늬나 로프의 꼬임과 같은 무늬를 디자인에 활용하였다.

 

4. 미래음악 = 빛 음악 “빛으로 연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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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신(新)음악 = 전자악기’ 였다면, 21세기는 ‘디지털 악기’이다. 미디어 아트와 접목시켜 버튼을 누를 때마다 소리와 빛이 함께 나오고, 이를 이용해 누구나 손쉽게 연주하고 작곡할 수 있다. 일본의 미디어 아티스트 도시오 이와이야마하社가 협업하여 ‘테노리 온(Tenori-on)’을 탄생시켰다. 이 악기는 외부에 256개의 LED 버튼이 달려있고, 버튼에서 누를 때 마다 빛이 들어오게 되어있는 첨단 디지털 악기이다. 누가 빛으로 그리고 키보드와 같은 간단한 건반 하나로 음악을 연주할 수 있다 생각했었겠는가!
하지만 미래형 악기는 진화 되었고, 또 앞으로 더욱 진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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